정말로 무반죽인 초초초간단한!!! 베이킹ㅋㅋ
무반죽 베이킹은 반죽은 쉽지만 대부분 몇시간이 걸리는 발효시간,휴지시간 때문에 지쳐서
결코 간단하다고는 할 수 없다...
그러나 이 레시피는 발효시간이 딱 한번이기 때문에
부담없이 자주 만들어먹을 수 있음
재료를 섞은 뒤 한번만 방치하여 발효시킨 뒤 바로 구우면 됨
재료
밀가루(강력분) 250g
물 250g
드라이이스트 겨울에는 1/2t, 여름에는 1/4t
(기온에 따라 다름)
설탕or꿀 1t
(취향에따라 가감.많이 넣으면 발효빨라짐)
소금 1t
일단 재료를 모두 꺼내주고~ 섞어준다
나는 유기농 강력분과 통밀가루를 반반 섞어서 사용함
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대충 섞으면 됨
단, 이스트가 소금과 닿지 않도록 주의!
아래 순서 중 하나를 택하여 섞어준당
섞는 순서 1) 이스트+물 잘 저어서 섞은 뒤, 설탕+소금 넣고 마저 잘 섞어서 마지막에 밀가루넣기
섞는 순서 2) 밀가루+이스트 섞은 뒤 설탕+소금 넣고 섞고 마지막에 물넣기
대략 400ml 정도 분량의 반죽이 완성되었다
뚜껑을 덮고 12시간 정도 실온에 방치한다
날이 너무 더우면 냉장고에 넣고 24시간~
여름을 제외하면 실온에서 충분히 괜찮더라..
시간은 꼭 12시간일 필요는 없고
반죽이 두배 이상 부풀어 오르면 된다
9시간 정도 실온에서 발효된 모습
1리터 계량보울이 꽉 찼다 ㅎㅎㅎ
발효된 반죽은 언제 봐도 든든하고 사랑스럽고 뿌듯하고 신기하고ㅋㅋ
베이킹 하는 묘미이다 암암~
(그러나 그대로 방치했더니 과발효로 넘쳐나버렸다는...너무 방치하지 마세요......)
뜨겁게 예열한 오븐에서 굽기 시작
나는 작은 광파오븐을 사용하기 때문에
오븐 온도가 일반 오븐과는 좀 다른것 같다
암튼 우리집 오븐 기준으로는 225도에 30분 구우면 딱 괜찮다
잘 부풀어 오르고 있는 모습... 두근두근.....
오븐에서 꺼내어 한 김 식힌 뒤 썰어준다
썰고나서 보니.. 망했다^^^
과발효 때문에 빵이 잘 부풀지 않은것 같다
뭔가 글루텐의 탄력이 떨어진 느낌? 이스트들이 좀 늙은 느낌?
맛은 좋았지만 아쉬운 이날의 빵..
그래도 저번에 만든 홈메이드 딸기잼을 발라 먹어본다
계속 들어가는 담백한 맛 ㅋㅋ
며칠 후 다시 도전!
이번에는 잘 발효되었을 때 과발효되지 않게 바로 구워버렸다
결과는 대성공!
이보다 무반죽빵 발효빵을 쉽게 만드는 방법은 없으리라 장담한다
(이스트 때려붓는 레시피 빼고ㅋ)
진짜로 이렇게 반죽을 안하고 발표/휴지를 거의 하지 않는 레시피는 없다고 본다
꼭 한번은 해봐야되는 강추 레시피!!!
'요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옥수수차 만들기 (feat.소음인 수음체질 수체질) (0) | 2021.04.22 |
---|---|
구수한 차 현미차 만들기 (0) | 2021.04.21 |
딸기철 마지막까지 불태우는 딸기청 만들기 (병 소독 안함) (0) | 2021.04.10 |
홈메이드 마스코바도 딸기쨈 (0) | 2021.04.03 |